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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4-H 학생들에게 원예 교육 활동 지원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8:27]

홍성군농업기술센터, 4-H 학생들에게 원예 교육 활동 지원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5/02 [18:27]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봄이 시작된 5월 1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4-H소속 학생들의 화단가꾸기 과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15개 학교에 4,000여개의 피튜니아 모종과 상토 등 재료를 배부했다.

 

학생 4-H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네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농촌 청소년을 창조적 미래세대 리더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인 지역사회 대표 청소년 단체 교육운동이다. 홍성군에는 15개 초·중·고등학교 350여명의 학생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화단 가꾸기는 학생4-H의 대표적인 과제활동으로 꽃을 심고 화단을 가꾸는 일은 적절한 신체활동 제공 및 스트레스 발산에 도움을 주고, 과제 결과물인 화단의 자연 미관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해서 학업 성취와 정서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매년 4-H 학생들의 다양한 과제 활동을 지원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000여 개의 꽃모종과 상토 등 화단 조성에 필요한 재료와 같이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반려 식물 감성 일기장도 같이 배부했다.

 

홍성군 4-H 지도교사 협의회 김정란 회장은 “화단가꾸기는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공격성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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