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약 한 달 전부터 재학생 대상 온라인 홍보영상 배포 및 포스터 홈페이지 공지 등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며 치밀하게 준비하였으며 그에 대한 성과로 전기과 재학생 24명이 단체로 기능 희망자로 등록하는 등 캠페인 기간 동안 총 690명이 희망자로 등록하며 확실한 성과를 거두었다.
신성대학교 캠페인에서 등록을 한 2명의 기증자가 얼마 전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에게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방법(성분헌혈식)으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지며 이번 캠페인의 중요성을 모두가 함께 공감했다.
간호학과 이은영 교수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가 형제자매간 조직적합성항원형 일치율이 25%이지만 현대에는 핵가족화로 혈연간 일치자를 찾기 어려우며 비혈연간에는 약 수천수만 명 중의 한명이 일치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우리나라 전체 기증희망자 등록자수는 약 40만명이며 조혈모세포 누적 이식 대기자수는 4,500명 이상으로 기증희망자 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간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은 백혈병 등 혈액함 환자에게는 “희망의 씨앗”이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첫걸음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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