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복지과 직원들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양성평등 문구가 적힌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아산시에서 지정한 ‘아산시 10가지 실천 약속’에는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스킨십하지 않기 △출산·육아 눈치 주지 않기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해 동료 배려하기(정시퇴근, 유연근무) △방문 손님 음료는 응대하는 직원이 직접 하기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나의 말과 행동에 상대가 불편하면 즉시 멈추고 사과하기 △성별 아닌 업무능력으로 판단하기 △외모에 대한 칭찬, 비하하지 않기 △다른 사람의 나이, 연애, 결혼 등에 지나친 관심 두지 않기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시민들 마음속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살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