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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실시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6:59]

공주시 월송동,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실시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5/02 [16:59]


[충남도민신문/공주=이두식 기자] 공주시 월송동(동장 최재철)은 최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폭력예방 교육 및 떡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소속의 한희선 전문 강사로부터 ‘성인지 관점에서 본 친밀한 관계’라는 주제의 폭력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동그란 백설기 판에 다양한 색깔의 앙금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장식하는 ‘떡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들은 자신만의 떡케이크를 만들며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 등을 이야기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까하시노리꼬 회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장으로서 월송동 다문화가족의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철 동장은 “겨우내 만나지 못했던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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