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과 보건지소 두 기관은 이날 경로당을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살피는 동시에 분업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1석 2조의 협업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합덕읍 방문복지팀은 기본 건강교육, 우울증 검사, 복지상담을, 보건소 치매 안심팀 치매 예방 교육, 치매 검사를 시행하고 합덕보건지소에서는 혈압·당뇨 체크 등을 나누어 실시했다.
인태운 노인회장은 “직원들이 경로당에 직접 와서 혈압도 재주고 이렇게 상담부터 교육까지 해주니 너무 편하고 경로당에 생기가 넘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이 함께 한 마을방문사업은 지난달 30일 도리를 시작으로 이번 재오지리가 두 번째로 농번기 상황 등을 고려하는 일정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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