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는‘불타는 피자’퍼포먼스 중 불꽃이 옮겨 붙고 순식간에 확산되어 14명의 사상자(사망 2, 중상 12)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산 음식점에서 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음식점 화재예방을 위해 ▲화기 사용 시 위험성 인지 및 사용에 주의 ▲비상구 등 안전시설 등의 설치 및 유지관리 철저 ▲비상구 노후화로 인한 추락사고 예방 및 관리 ▲적법한(방염 처리된) 실내장식물 사용 ▲주방 후드 정기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강조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식용유와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므로 평소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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