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산림소통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물 공예체험과 숲체험, 풍선아트 등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한다.
자연물 공예체험은 솔방울을 활용한 가족 만들기, 소망석 그림 그리기 등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이다.
숲체험은 2인 1조로 소나무에 줄을 묶은 뒤 안대로 눈을 가린 후 한 사람은 길을 안내하고, 다른 한 사람은 줄을 잡고 걸어보면서 숲 안내자가 되어 보는 체험이다.
풍선아트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동물 모양의 풍선을 나눠 주고, 풍선을 누가 가장 크게 부는 지 간단한 대회도 진행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에게 좋은 휴식과 추억을 쌓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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