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증소독에는 에피흄이라는 약제를 사용하는데 해당 약제는 인화수소가스로 살충해 살충력과 침투력이 매우 강해 저장물의 구석까지 침투해 살충이 가능하며, 소독 대상의 품질(맛, 향기, 영양, 발아 등)에는 전혀 손상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훈증소독제를 공급하고 사용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훈증소독을 하는 과정에서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일제 훈증소독을 통해 정부양곡관리 보관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바구미, 저장해충 등을 방제해 정부관리양곡의 품질을 유지하고 보관기간 동안 변질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훈증소독에 앞서 충분한 안전교육 및 사용 방법을 인지시킨 후 배부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정부관리양곡을 안전하게 보관해 고품질 쌀 유통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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