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김수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여교수회(회장, 생명과학과 김송자 교수)가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공주대 여교수회는 11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과 행복 나눔 실천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주대 여교수회 김송자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공주대 여교수회 회원 전체 교수의 마음을 담아 장애인의 복지와 행복이 실현되는데 격려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되었다."라며 "사회양극화, 건강불평등 현상이 심각해지는 시점에 행복한 가족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역할 강화와 공주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세민 관장은 "지역의 우수한 대학이 전문적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용기와 힘을 내서 더욱 열심히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공주대 교수님들의 전문적 봉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 평생교육서비스,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 지원, 직업능력교육 및 주간활동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