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김양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창의문화예술체육센터는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성환에 위치한 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꿈꾸는 꼬물이들의 하모니’라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앞서 개최된 사업설명회에는 학부모와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와 함께 라이브 연주, 악기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참석자 모두 즐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배움터교육지원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악기교육, 지역탐방, 지역봉사, 성장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청소년자치회 운영과 학부모회 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삼성꿈장학재단의 이러한 후원은 성환읍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해 자라나는 꿈동이들을 지원하는 뜻깊은 교육 사업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수정 교수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서로 협동하고 봉사하는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나의 역할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희망하며 향후 장기적으로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관련 사업을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