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및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홍성중 4-H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자연의 조화와 정서적 안정을 얻는 등 다양한 효과를 경험해왔고, 이에 따라 홍성중은 올해 대상을 전교생 310명으로 확대하여 자연과 타인을 존중하는 인성 습득하고 그에 따른 학교폭력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 전교생 31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성중학교는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꽃모종, 상토 등을 확보하고, 홍성중학교의 자체적인 환경미화 재료를 투입했다.
홍성중학교 김선호 교장은 “교육은 학생들의 지식전달 외에도 바람직한 인간이 되도록 인격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꽃이 피었을 때의 성취감을 제공하고, 이는 정서적으로나 감성적으로 기복이 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라고 이번 교육행사의 취지와 효과에 대해 말했다.
원예활동 교육을 계획한 4-H업무 담당 김정란 교사는 “이번 활동을 단순하게 화분에 꽃을 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급별로 화분을 배정하여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배양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향후 추진 방향도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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