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 철쭉제는 아산시 대표 명산인 영인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과 힐링할 수 있는 문화 축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개막식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영인·음봉 지역단체 및 수목원 관광객 등 200여명 참석했다.
이날 비아트로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 어반스틱 난타공연 등 릴레이 버스킹 공연이 열러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더해 주었다.
이와 함께 철쭉제에서는 철쭉 에코백 컬러링, 진달래 차 마시기, 철쭉 속 즉석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찾아온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추억을 담을 축제가 되도록 했다.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영인산 철쭉제는 처음 시작한다는 자체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만개한 영인산 철쭉제를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개최하고, 기간도 연장해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개한 철쭉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함께 열어 영인산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아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첫날 기념행사를 마치고 영인산 휴양림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며 관계자에게 “영인산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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