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천 예보로 일부 축소 운영됐음에도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15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진 가운데, 매직J의 신기한 마술공연과 함께 3D펜, 로봇배틀, 보드게임, 스포츠스태킹,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14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는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디지털배움터 충남사업단, 레더메이트, 충남삼성고등학교, 순천향대학교 모아봉사단,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봉사단 등의 단체들이 함께해 뜻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아산신협,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 이마트 펜타포트, ㈜아워홈, K-water금강권수도사업단 등 지역 내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선물까지 전달할 수 있어서 즐겁고, 소중한 하루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은 모든 어른이 어린이를 위한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어 행사에 함께 한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격려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장보윤 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찾아 주신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함께 해 주신 봉사단체 및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