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전담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호서대가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 됐다.
도와 호서대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데이터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목표로 협력한다.
교육대상은 석·박사 재학생 및 데이터 관련 전공 3·4학년 재학생이며, 6월 10일까지 총 35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반기술 교육, 기관 연계 실습 프로젝트 과정으로 구성했다.
기반기술 교육은 △데이터분석 기술교육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통한 인공지능 기술교육 △인공지능 응용 분석 기술교육을 마련했다.
기관 연계 실습 프로젝트는 도가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의 공공 및 민간데이터를 지원한 도민 체감 분석과제와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과제로 추진한다.
도는 교육생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도 데이터담당관실의 데이터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운영과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이 우수한 팀에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데이터 청년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주도할 청년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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