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국제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우수한 전문 임업인·생산자단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380억 원 규모의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밤, 표고 등 79개)을 사업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 제4조 제2호 및 제5호’의 생산자단체이다.
사업별 신청 규모는 산림작물생산단지 (노지재배) 1억 원∼5억 원이하, (시설재배) 1억 원∼7억 원 이하, 산림복합경영단지 5억 원 이하이며, 지원 보조율은 2개 사업 모두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이다.
구체적으로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은 임산물 품목별 신청 기준 면적에 따라 △산나물·약용·약초·수실·수목 부산물류(2만 5000㎡ 이상) △버섯류(노지 3300㎡이상, 시설 1650㎡ 이상) △관상산림식물류(노지 1만㎡ 이상, 시설 1000㎡ 이상)이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은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면서 임산물 품목별 신청 기준 면적에 따라 △산나물·약용·약초·수실·수목 부산물류(2만 5000㎡ 이상) △버섯류(노지 3300㎡이상) △관상산림식물류(노지 1만㎡ 이상)의 생산 기반 조성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시군에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발표한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효율적인 임업 경영 및 산림소득 경영 기반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와 도내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산림소득 공모에 도내 전문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