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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개최지 공모 선정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08 [13:04]

부여군, 2023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개최지 공모 선정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5/08 [13:04]


[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도시와 농촌, 노인과 청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사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돕고,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도시민과 농촌 간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여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7월 3일부터 6일까지 은산면 일원에서 대학생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벽화그리기 등의 마을경관 개선, 일손돕기와 의료 활동,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등의 복지 증진 활동과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육·문화 활동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과 농민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대학생들이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수해 시 전국 각지 봉사의 손길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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