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중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주민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부여군 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부여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3년 3월 기준으로 38.42%로 초고령사회이며, 치매 유병률 또한 13.16%로 충남 11.85%, 전국 10.38%에 비해 각각 1.3%, 2.7%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러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부여군의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노인성 질환인 치매 유병률 증가 및 치매예방실천율 향상을 위해 한의약과 치매를 연계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선별검사 △치매에 대한 지식·태도·실천 수준 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한방진료(총명침시술, 치매예방 건강상담·교육 △명상 및 기체조 △웃음치료 △원예활동 등이다.
참여대상은 부여군 만 65세 이상 주민 중 치매 예방과 한의약에 관심이 있는 주민 12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다. 접수는 부여군 보건소 건강증진팀(☎830-8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2기 모집은 추후 예정)
이상각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한 예방을 한의약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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