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 어린이 및 가족 3000여 명이 김밥, 떡볶이 등 먹거리, 드론‧버블‧미꾸라지 잡기 놀이 등 50여 개의 체험행사에 참여해 3년 만에 현장 개최로 열린 행사를 즐겼다.
함께 진행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후 금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 소속 박용태 씨에게 아동복지유공 충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또, 모범어린이 20명에게 금산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장학생 21명에게 꿈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새마을부녀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산군 어린이 대잔치가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소망하는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