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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이두석 | 기사입력 2023/04/15 [16:42]

부여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이두석 | 입력 : 2023/04/15 [16:42]


[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 실태를 집중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참여제 및 자율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등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노후·고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공동주택, 레저·스포츠 시설 등 10개 분야 88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위험 교량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점검대상 선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신청제 및 점검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점검 참여 및 캠페인 활동을 위한 30명의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군은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업하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개선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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