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 실태를 집중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참여제 및 자율안전점검 홍보 캠페인 등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노후·고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공동주택, 레저·스포츠 시설 등 10개 분야 88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위험 교량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점검대상 선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신청제 및 점검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점검 참여 및 캠페인 활동을 위한 30명의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군은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업하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재난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개선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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