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린이집 원아 15명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와 함께 귀여운 율동을 선보인 뒤 건강을 기원하며 큰절로 인사를 드렸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방문을 크게 반기고 흥겨운 공연에 함께 즐거워하며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웠다.
한 어르신은 “생기발랄한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힘이 난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노래와 율동을 준비해준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고 말했다.
유미수 성복어린이집 원장은 “어버이날에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도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하는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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