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두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판야레저(본부장 강명호)에서 최근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 내에 마련된 희망채움 나눔냉장고의 운영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판야레저는 낚시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기업으로 공주자연농원낚시터에서 개최된 각종 경기 및 행사에 참여하고 낚시용품을 조달하면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200만원의 성금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명호 본부장은 “낚시인을 대표해 공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낚시 문화 발전과 더불어 공주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 조성된 나눔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식료품 등을 기부하고 음식이 꼭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식품나눔 냉장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