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군 홍동면은 지난 8일(월) 박상필(한우본 대표)씨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홍동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효도 지팡이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효도 지팡이 전달을 통해 보행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여러 불편을 겪은 어르신들에게 외출 편의 등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도 지팡이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지팡이 사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박상필 대표는 “5년동안 산행을 다니며 손수 모아온 나뭇가지를 지팡이로 만들어 어버이날을 맞아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효도 지팡이를 기부하게 됐다. 홍동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기 홍동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효도 지팡이를 기부해주신 박상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효도 지팡이 기부로 그동안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홍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업무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