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치마킹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국내 선진사례를 시 공무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장이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팀장 상당수를 대동해 선진지 견학을 나간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박람회장에 도착한 이 시장은 도심 정원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방문해 도심 속 정원 조성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어 국내 최초 소형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를 활용해 방문한 순천만습지에서 생태계 보호지구와 습지보호지역 활성화 방안을 참고했다.
마지막으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돌아와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을 관람하며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찾고자 순천을 방문했다”라며 “서산시도 가로림만이라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3월 순천시와 처음으로 국내 도시 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대규모 습지, 철새 도래지, 읍성이라는 공통점으로 상생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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