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기업 탐방을 통해 변화하는 사업 추세를 이해하고, 전문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직 멘토에게 직접 듣는‘2023년 취업 설명회’와 공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주요 공장소개와 공정 이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격 취득에 필요한 기술, 면접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5월 25일 서산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LG 화학 대산공장에서 2차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공업고등학교 학생 A군은 “우리 지역의 기업 현장 탐방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처럼 산-관-학이 협력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창출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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