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트레인은 코레일 한국철도에서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필요계층에 기차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취약위기가구에 봄나들이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참여한 취약·위기가정 13가구는 예산 예당호로 나들이를 떠나 모노레일 탑승 및 출렁다리와 내포보부상촌 등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했다.
해피트레인에 참여가족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고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진 천안역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 내 취약가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뜻깊은 활동을 마련해주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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