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봉명동 나눔 냉장고는 주민들이 기부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된다.
주민들이 채소나 라면, 식료품 등을 기부하면 취약계층은 물품을 필요에 맞게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봉명동 맞춤형복지팀은 나눔냉장고 사업으로 대상자 사례관리와 각종 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화 동장은 “나눔 냉장고 사업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공유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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