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천안시 복지정책과, 천안시복지재단,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앙동새마을부녀회 등 민·관이 함께 중앙동 쪽방주민 종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지원 대상가구를 위한 이사와 청소는 물론 침대, 이불장, 이불, 주방용품 등 생활 집기 구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중앙동은 지원 대상가구의 생활안정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도시락, 공공·민간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동행 진료 서비스, 맞춤형 건강관리, 공공임대주택 연계, 의료비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동은 올해부터 사회적 최약자 계층인 쪽방주민을 위한 생활안정 기반 조성, 건강돌봄 체계 구축, 주거환경 개선 등 3대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사·청소를 지원받은 대상자 A 씨는 “깨끗하고 편리한 집을 마련해 주셔서 고맙고 특히 태어나 처음으로 침대를 갖게 돼 꿈만 같다”며 “하지절단 장애를 얻은 후에도 바닥생활을 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세심하게 챙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상문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업에 늘 물심양면으로 힘써 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사각지대 없는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