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경귀 시장을 만난 월랑리 주민들은 △기존 도로 우회에 따른 통행 불편 △공사 강행에 따른 날림 먼지 발생 △일부 구간 가설 펜스 미설치 △하류부 비 피해 등의 지역 현안을 제기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하며 △우회도로 이용 기간 최소화와 필요시 도로보수 검토 △날림먼지 억제를 위한 수시 살수 및 굴착 장소 이동식 스프링클러 설치 △이동식 가설 펜스 설치 △배수로 정비 및 준설, 배수관 확장을 통한 비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방안을 찾겠다”며 “아산형통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서로 이해하며 더 나은 아산이 만들어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시민(기관·단체 포함) 누구나 방문, 전화, 아산시 누리집 열린 시장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아산형통 참여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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