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인삼약초작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시 자부담 50%는 농가에 큰 부담이 된다”며 “규모상 보조받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농가에 부담 주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1월 개소한 남부출장소는 큰 틀에서 인삼산업과 국방산업 등 주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남부권 도민 편익 증진과 불편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인삼 홍보 세계화에도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은 “2011년 출원 등록한 진스큐(GinsQ) 상표와 관련해 특허권이 10년 기한이다. 기한 내 재등록을 해야 했음에도 시기를 놓쳤다”며 “이런 식의 안일한 행정 처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신영호(서천2·국민의힘) 위원은 “남부출장소의 소관인 국방산업의 경우 육사이전문제 등 대통령 공약사항을 실행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와 중앙부처 R&D 과제를 적극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해마다 인삼판매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며 “인삼판매량 증가를 위해 K-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젊은 층까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온라인 등 시장개척에 더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새롭게 출발하는 남부출장소의 역할 정립이 중요하다”며 “특히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인삼농가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정책지원, 보호 육성 등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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