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주관부서의 총괄보고와 함께 부서별 배정한 분담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하여 대회의 성공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총괄보고에서는 △공개행사 △자원봉사 및 인력배치 △경기장 정비 △기념식 개최 △교통 및 주차, 안전대책 △대회 홍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는 △성화봉송 행사 △언론 및 시민홍보 방안 △응원단 구성 및 안전대책 △개폐회식 등 의전행사 △문화예술행사 개최 운영 △장애인편의시설 운영 △경기장 및 시가지 정비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선수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축제도시에 걸맞은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꼼꼼히 챙겨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청결·칭찬을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포용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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