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천안시 풍세면 소재의 태학산 치유의 숲에서 숲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명상, 족욕체험, 아로마 마사지 등 치매가족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임상심리사와 함께하는 집단상담·스트레스 관리법’ 교육을 진행해 치매가족과 보호자에게 가족 간 이해와 정신적 건강 회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독려하고 치매관련 기사와 정보를 제공해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이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외 없이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그밖에 치매가족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보호자는 서북구 치매안심센터(041-521-5740), 동남구 치매안심센터(041-521-334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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