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윤명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명우, 김명회, 조상연, 한상화 의원과 장애인부모회 임원, 해나루장애인보호작업장 대표, 당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장애인 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기 위해‘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되었다.
회의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정책개발을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모임 구성원들의 연구 과제와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당 연구모임은 매월 정기모임을 오는 11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사례 견학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회도 계획하고 있다. 또 연구 활동을 토대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성과 공유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윤명수 대표의원은 “장애인 복지에 있어서 가장 좋은 정책은 다름 아닌 양질의 일자리”라며 “장애인이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보호작업장, 표준사업장 운영 내실화를 비롯해 제도 정비 등 장애인 일자리 정책에 있어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보자”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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