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양군에 따르면 사자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2020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뛰어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고도화(3차년도) 마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해썹은 식품 안전관리 인증기준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제조․가공․조리․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생적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과학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사자산영농조합법인의 해썹 인증은 고춧가루, 볶은 구기자(기타 농산 가공품), 볶은 맥문동(기타가공품), 참기름·들기름, 구기자 분말(기타가공품), 볶은 참깨(기타 농산가공품) 등 5가지 식품 유형에 적용됐다.
사자산영농조합법인은 해썹 인증을 바탕으로 해외공장등록, 일반수출 등을 준비해 미국 아마존 물류기지로 생산 상품을 보낼 예정이며, 아시아는 물론 유럽 등지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또한 사자산영농조합법인이 수출을 원활하게 준비하도록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전문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우수 마을기업 중 하나인 사자산영농조합법인이 자력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범적인 마을기업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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