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향적산 산길 거닐기, 숲속 명상, 내 인생 나이테, 싱잉볼 프로그램 등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됐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인지적 여건상 야외활동이 적은 치매환자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교류를 증진을 통해 치매환자 증상 완화 및 보호자 돌봄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버님이 집에만 계시다가 숲길도 걷고 색다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기분이 한결 좋아보인다”며,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시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 프로그램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고 싶다”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예방, 지원 등 치매관련 상담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042-840-3680∼7)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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