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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실험실 참여 공동체’ 모집

이두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12 [13:17]

부여군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실험실 참여 공동체’ 모집

이두식 기자 | 입력 : 2023/05/12 [13:17]


[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내달 4일까지 공익실험실(리빙랩 사업)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이란 뜻의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 해결책을 설계하여 직접 문제해결까지 해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을 의미한다. 부여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문제를 주민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주체로 참여하면서 연구를 진행하는 방법이자 공간인 셈이다.

 

센터는 지난해 22년 공익실험실 제1기를 운영했으며 총 5개의 공동체와 30여명의 군민이 환경, 예술, 청년 등 부문에서 다양한 지역문제를 포착하고 실험실에 참여했다.

 

23년 공익실험실은 총 5개의 팀(3인 이상)을 선발할 계획으로 모집부문은 부여군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주제이다. 이번 기수는 신규지원과 연속지원으로 구분하여 활동지원금을 차등지급하며 22년 공익실험실 제1기에 참여했던 팀은 연속지원에 해당하여 최대 3년의 기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며 활동팀들은 수료식, 중간공유회, 사례공유회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센터는 본격적인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과 워크숍,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익활동지원센터 남기라 팀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방식은 리빙랩이 아니면 가능하지 않다”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모색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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