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비상 대응체계는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초기대응 단계 △비상 1단계 △비상 2단계 △비상 3단계로 구분하며,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재난 협업부서 및 읍·면에서 선제적으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앞서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배수펌프장 5개소 △재난 예·경보시설 123개소 △배수문 57개소 △재해 예방사업장 5개소 △풍수해 재해위험구역 45개소 등 방재 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하천범람,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기상관측장비를 활용한 강우예측, 재난 CCTV, 수위계, 침수흔적 등 IOT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위험예측을 동시에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자동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을 슬기롭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과하다 싶을만큼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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