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반부패‧청렴 영화 추천작으로 선정된 ‘1급 기밀’을 관람했다.
1급 기밀은 1997년 박대기 군무원이 폭로한 무기부품 수입 비리와 2002년 조주형 대령 FX사업 F-15K 외압 폭로, 김영수 소령의 계룡대 납품비리 고발사건 등 총 3개의 군납 방산 비리를 동기로 한 영화다.
군수본부 박대익 중령이 미국 특정기업 부품만 공급되고 있는 사실과 전투기 추락사고를 조종사 과실로 은폐하는 과정을 지켜보다 폭로하는 과정도 담겨있다.
기획예산담당관실 직원들은 2시간가량 영화 관람하고 함께 소감을 공유하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청렴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로 접근한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함께 노력해 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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