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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지회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5/12 [15:50]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지회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5/12 [15:50]


[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농지회와 함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면 마교리 과수농가를 찾아 12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 봄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촌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농번기에 농가를 돕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과과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정을 나눴다.

 

농지회(회장 한상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어려운 시절 식량증산 및 농촌계몽운동에 열정을 쏟아 묵묵히 길을 개척한 선배공무원들이 합동봉사활동에 나서 후배공무원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순주 소장은 “인력수급이 힘든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바쁜 가운데 함께 해주신 농지회 선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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