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영인면 세재골농원에서 진행되며, 회별로 치매 어르신 1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밀짚모자 만들기, 텃밭 가꾸기, 꽃 압화 활동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 감각 인지 자극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는 “시원한 바람과 좋은 향을 맡으며 야외 활동을 하니 삶에 활력이 생기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아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중증도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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