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도로는 야간 보행이나 차량 통행 시 사고위험이 있어 빠른 정비가 필요하나 민원을 제기하지 않는 한 마을안길 구석구석에 파손된 도로를 신속히 정비하기에는 행정력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아산시 송악면은 면장을 필두로 직원들과 직접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파손된 도로 정비에 나섰다.
포대 아스콘을 이용해 마을 곳곳을 돌며 파손된 도로를 즉시 보수했으며, 파손된 도로 조사 후 다시 현장을 찾아가 정비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포대 아스콘을 관용차에 싣고 다니며 파손된 도로를 즉시 정비한 것이다.
주민들은 “도로 정비 민원을 넣으면 직원이 나와 보고 한참 후에나 정비가 된다. 그런데 민원을 넣지도 않았는데 미리미리 돌아다니며 도로 정비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악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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