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오는 9월 열릴 ‘닥우물 문화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조선시대 문헌에 따르면 성정2동에 닥나무로 한지를 만들 때 사용하던 종이우물이 존재한 점을 근거로 지난해‘제1회 상릿벌 닥우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성기만 회장은 “이번에 심은 닥나무가 잘 자라서 9월 예정된 닥우물 문화축제에서 포토존의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구연 성정2동장은 “성정2동의 과거와 현재를 설명하는데 닥나무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그린천안, 1000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성정2동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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