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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 천안시민 민원소통의 날 성료

김용부 기자 | 기사입력 2023/05/13 [20:35]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 천안시민 민원소통의 날 성료

김용부 기자 | 입력 : 2023/05/13 [20:35]

 

[충남도민신문/천안=김용부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지역위원회는 13일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민원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더 시민속으로 더 시민곁에서 작은 생활불편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챙기고,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민원소통의 날 행사에는 전)국회의원인 이규희 천안을 지역위원장, 오인철 충남도의원, 정병인 충남도의원, 엄소영 천안시의원, 육종영 천안시의원, 김미화 천안시의원이 함께해 다양한 민원을 청취했다.

 

이 모 씨는 두정역 이용객 증가와 상대적으로 젊은층 이용이 많음에도 자전거 주차장이 협소해 매우 불편한 상황이며, 두정역 앞 고가 지하 공간을 활용해 자전거 주차장을 마련 줄 것을 제안했으며, 해당 지역구 엄소영 천안시의원은 좋은 의견에 감사하며, 그 부분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김 모 씨는 두정동 일부 도로 통행로가 매우 협소하여 시민들과 어린이 안전이 우려되는 곳들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줄 것과 돌봄 사각지대 없는 돌봄 이용 확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최 모 씨는 직산읍 인근에서 한국전쟁 당시 부역 혐의를 받고 체포돼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200여 구에 달하는 매장에 대한 유해 발굴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규희 천안을 지역위원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민 민원소통의 날 정례화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지역의 생활불편 민원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고 개선하고, 지역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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