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홍성군 장곡면이 마을 경로당에 방문하여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장장곡곡 방문상담소’가 지난 12일(금)에 상송1구 경로당에서 열렸다.

‘장장곡곡 방문상담소’는 이동의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대응하는 이동형 상담소로 상담을 신청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장곡면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상담에는 20여 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며 개인별 건강상담을 받고, 복지제도에 대한 질의응답 및 마을에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는 복지상담도 받았다. 대기하는 시간 동안은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양성평등 홍보 및 치매인식개선,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하였다.

장곡면의 ‘장장곡곡 방문상담소’ 운영은 올해가 2회차로 지난 3월에 도산 1구 경로당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상송 1구 경로당에서 진행했으며, 방문상담소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얻은 정보를 검토하여 필요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앞으로도 장장곡곡 방문상담소를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장곡면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