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충남교사노조 위원장은 ‘2023년 코로나19의 역경을 딛고 대면수업이 일반화되며 교권침해로 어려워하는 조합원이 유독 많다.’며 ‘이를 위해 조합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느껴 교권 보호 전문가인 왕건환 선생님을 모시고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 교육부와 교육청의 교권보호 체계 이해 △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 발생 시 초기 대응법 △ 교권 침해 예방법 △ 교원 심신 치유 회복 지원 방안 △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기초한 특이 민원 대응 매뉴얼 △ 교권상담시 매뉴얼 및 피해교사 지원방안 △ 학생 생활지도에 따른 자료 작성법 및 ‘생활교육위원회’활용 △ 그 외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모든 것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최재영 위원장은 이번 연수가 조합원에게 교육 활동 보호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환경조성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또한 교사가 억울한 소송과 무고한 아동학대신고에 무작위로 노출되어 있는 지금, 교육현장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환경조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악성민원과 교권침해, 억울한 소송 등을 이유로 원치 않게 교단을 떠나는 선생님은 이제는 없어야 하며, 충남교사노조는 교사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법률자문과 조합원 연수 등을 지금처럼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충남교사노조는 2023년 3월 창립 3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조합원 2,000명을 돌파하였고 올해 안에 조합원 3,000명이 예상되는 교원노조로 급속히 성장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사의 권익향상과 교권 보호를 위해 △ 상시 교권 및 갑질 상담 △ 교사 이벤트 △ 조합원 교권 연수 △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변호사 법률 자문 지원 등 교육활동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어려움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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