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사는 국민건강증진 및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및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성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내용은 총 17개 영역 145개 조사 문항으로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이환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 이용 △사회물리적 환경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 포함된 개인조사와 가구조사로 이뤄졌다.
보건소는 지난 3월 지역사회 건강조사 책임대학인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6명을 채용했으며 5월 조사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도 시행했다. 또, 조사 시작 전 표본지점 가구의 확인 조사도 추진했다.
조사원은 표가구 방문의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 직인이 부착된 이름표를 지니며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게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사원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업무에 나설 것”이라며 “조사 결과는 금산군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통계자료로 활용되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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