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문화 행복교육은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아티스트 조성호(초운컴퍼니 대표)의 ‘추다, 배우다, 탭댄스 2023년 여름’을 주제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큰 거울을 통해 들어오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위치와 자세를 잡고 쇠굽 구두소리를 들으며 반주 없이 춤을 추는 등 탭댄스에 대한 매력을 물씬 느껴보면서 흥미진진한 수업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중학동은 어린이 물품 나눔 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맘들의사랑방 카페(대표 금승원)의 변함없는 후원과 학교 앞 문구점을 정리하면서 학용품을 기부한 익명의 후원자 덕분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책, 필통, 슬리퍼, 완구 등 여러 가지 물품을 나눌 수 있었다.
김명구 동장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올 가을에도 계절에 맞게 다문화 어머니와 자녀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으로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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