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전국에서 총 909건으로 매년 30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장기간 사용으로 내부 부품 성능 저하와 먼지 등 이물질 축적으로 인한 발화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서는 ▲10년 이상 사용한 냉장고 정기점검 받기 ▲습기 및 먼지 등 이물질 제거 ▲전원코드 눌림 및 끼임 점검 ▲리콜대상 제품 여부 확인 등 노후된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사항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가정에서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면 리콜대상 여부를 꼭 확인하고, 리콜대상인 경우 즉시 사용을 멈추고 안전조치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리콜은 ㈜위니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1588-958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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