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치유농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의 기억력, 표현력, 신체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지며,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3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명가네힐링농장(대표 김지숙)에서 진행된다.
1회차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농장 돌아보기와 쌈채소 모종심기 체험을 통해 체험활동 농장과 익숙해지면서 함께하는 참여자 상호 간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심신을 치유할 예정이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최근 “치유농업이 농업의 새로운 추세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치유농업이 치매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뿐만 아니라 18만 서산시민의 건강증진 방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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