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어린이집 4개소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의전당에서 어린이집 원아 가정으로부터 기증받은 책,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을 팔아 마련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김경희 공립죽정브레인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행사들이 다시 열려 아이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알려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참여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속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린이집 학부모, 아동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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