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10개월 장기교육생 성적우수자 시상금이 작다”며 “장기교육과정은 6급 정예과정으로 각 시·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주요 인력이기에,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논문 시상금액을 확대하고 기업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충남도도 알리고 본인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휴게공간 리모델링과 관련해 “MZ세대를 겨냥한 카페·편의점 등을 설치해 이용률을 높이고 후생동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기존 시설인 골프연습장을 없애고 카페와 매점을 조성하는 것보다 공간을 개방해 골프연습장과 카페·매점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보수해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휴게 공간에 설치될 카페·매점 운영과 관련 “발달장애인을 바리스타로 고용해 운영중인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인재개발원에서 카페와 매점을 운영할 외부 업체를 선정할 때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냉·난방 교체 사업과 관련 “조달 절차 등을 따져보면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를 8월까지 사업 추진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며 “방학 등을 고려해 본예산에 편성하여 교육생들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경위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2023년도 충청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예산안에서 9억 5550만 원을 삭감하였으며, 주요 삭감 내역은 ▲국제회의·행사 등 공무 국외출장(1억 5000만 원) ▲해외 외국인 자문단 운영(1억 원) ▲충남지식산업센터 물품구매(5000만 원) 등 총 10건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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